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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정경제이야기

주식 반대매매 '빚투 개미'? 피눈물... 코스피지수 붕괴... [오늘 Top 이슈]

by 아이언정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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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언정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년 7개월만에 2500선이 붕괴됐습니다... 

주식 반대매매 '빚투 개미' 피눈물...

 

 


[출처:한국경제 14일 코스피지수가 0.46%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2원40전 오르는 등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머리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허문찬 기자]

 

 

주식 반대매매 몰린 계좌 6배 급증…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담보 부족 사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일정 담보 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계좌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는 증시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한국경제 급증힌 주요 증권사 담보부족계좌]

 

 


담보 부족 계좌란? 

 

 

담보부족계좌란? 개인 계좌의 총자산과 증권사로부터 투자를 위해 빌린 자금의 비율이 증권사가 정한 담보 비율보다 낮아진 계좌를 의미합니다.

 


담보 부족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1~2거래일 이내에 부족한 금액을 채워 넣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증권사에서 강제로 반대매매에 나서는데요~ 반대매매는 개장과 동시에 이뤄집니다.

 

전날 종가 대비 20~30% 낮은 금액으로 주문이 산정되는데요~ 이 때문에 장 초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려는 투자자들이 기존에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대형 우량주보다는 개인투자자가 많이 몰려 있는 코스닥 종목이 반대매매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반대매매가 나오면 단기간에 하락이 이어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바닥을 다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식 반대매매란?

 

 

주식 반대매매란? 반대매매(反對賣買)는 주식이나 선물, 옵션 등을 미수나 신용거래 후 과도한 하락이 발생했을 때, 증권사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처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이 더 하락하면 증권사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고객의 동의 없이 증권사가 먼저 손절하는 것입니다.

 

 

 

 

주식 반대매매의 원리는?

 

 

▶주식 대출
정확히는 레버리지가 가능한 이유?
즉 증권사가 개인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이유는 개인의 증거금에 더해 레버리지로 매수한 주식을 담보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떼일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한다면 개인의 증거금과 주식 담보를 더해도 처음에 빌려준 금액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이 추가 증거금을 넣지 않는이상 증권사는 이미 손해를 본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증권사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보로 잡은 주식을 즉시 시장에 내다 파는데, 이것이 바로 반대매매가 이루어지는 원리입니다.

 

주식 폭락장에 '빚투 개미'들 피눈물...

 

 


주식 반대매매가 위험한 이유는? 나중에 자신이 투자한 지표(주식, 원자재 등)가 반등하더라도 원금을 만회할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폭락 후 반등하더라도 폭락으로 인해 반대매매 처분이 걸리면 이후의 반등을 누릴 수 없고 그저 빚쟁이가 되어버리고맙니다.

공매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매도로 주가를 일정 이하로 하락시키면 신용거래나 미수로 주식을 매입한 개미들은 반대매매가 나가버리기 때문에 더욱 쉽게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으며 이를 설거지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미수나 신용거래 개미들은 대다수가 단기투자이기 때문에 주포가 주가를 띄우기 전에 이런 개미들을 청소(...)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오늘 하락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고려할 가능성이 시장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벌어졌답니다.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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