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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정경제이야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추가 인상…"물가 상승률 당분간 5%대"

by 아이언정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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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언정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두 달 연속 올린 것은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dy, 물가가 워낙 빠르게 치솟자 강수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찬용 한국은행 총재 금리 인상, 금통위 결과 설명...
[출처: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강수환 수습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1.50%였던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인상된 건 약 15년만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 이후 0.25%포인트씩 다섯 차례, 총 1.25%포인트를 인상하면서 연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또 올렸습니다. 한 달 만에 추가 인상까지 한 것은, 물가 상황이 심상치 않아서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는 물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경제성장률 같은 다른 지표도 봐가면서 금리 인상 속도와 정도를 조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참석
[출처: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5.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물가상승률 5%대 경고...

 

 



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에 대해 "명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5월 나오는 물가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 중앙은행의 발표도 있어서 이런 데이터들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다.

그는 "물가상승률은 당분간 5% 이상 높아지고, 상당한 경우 내년 초에도 4%, 3%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가 늘고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활성화 보다 물가 위험이 크다고 판단...

 

 

이 총재는 또 "지금 추세를 보면 물가 상승률의 정점이 올해 상반기보다는 중반기 이후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유가가 내려간다고 해도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고 곡물 가격은 한번 오르면 상당 기간 지속된다"고 재차 물가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경기보다) 물가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저성장) 우려보다는 물가 상방 압력을 걱정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준 금리 인상
[출처: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5.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한국의 중립 금리를 연 2.25∼2.5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중립 금리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물가상승률이 높아서 실질 이자율은 중립 금리보다 낮은 수준임은 분명하다"면서 "저희(중앙은행)의 우선적인 일은 일단 중립 금리 수준에 수렴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연말 기준금리 2.25∼2.50% 전망이 합리적이냐'는 질문에 "지난 2월과 비교해 지금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시장의 기대가 올라간 것은 합리적 기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시 이 총재의 발언 이후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자 한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원론적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오르느것이 정상이라는데... 그동안은 비정상?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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